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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물고기7

초보자가 코리도라스 키울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5가지 어항 바닥을 옹기종기 몰려다니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귀여운 모습의 코리도라스. '어항의 청소부'라는 별명 때문에 수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되는 물고기 중 하나죠. 하지만 이 '청소부'라는 별명이야말로, 초보 집사님들이 저지르는 가장 크고 안타까운 실수의 시작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코리도라스는 청소부가 아니라 자신만의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아주 사랑스러운 '반려어'입니다.여러분의 어항 속 작은 친구들이 아프지 않고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5가지 치명적인 실수와 그 해결책을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1. '청소부'라는 가장 큰 오해 "코리도라스는 다른 물고기들이 남긴 밥이나 배설물을 먹고 사니까 따로 밥을 안 줘도 된다." 이것은 코리도라.. 2025. 9. 26.
안시롱핀 종류 총정리 (골드, 레드, 블랙, 알비노) 어항 벽에 찰싹 달라붙어 이끼를 청소하는 부지런함에,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은 듯한 우아함까지. ‘안시롱핀’은 어항 속 기능과 아름다움을 모두 책임지는 최고의 팔방미인입니다. 이 나비 같은 지느러미의 매력에 빠져 어떤 색의 친구를 데려올지 고민하며 이 글을 찾아오셨을 겁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안시롱핀은 색깔에 따라 매력이 천차만별이지만, 키우는 방법과 성격은 거의 똑같습니다. 따라서 복잡한 사육 정보를 걱정하기보다는, 당신의 어항을 가장 아름답게 빛내줄 ‘최애 컬러’를 고르는 즐거움에 집중하셔도 좋습니다. 지금부터 당신의 어항을 런웨이로 만들어 줄, 다채로운 안시롱핀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어항 속 나비, 안시롱핀이란? 먼저 이 아름다운 물고기의 정체부터 알아볼까요? ‘안시’는 ‘안시스트루스(Anci.. 2025. 9. 4.
30cm까지 자라는 비파물고기, 키우기 전 꼭 알아야 할 것 "어항에 낀 이끼 좀 청소해 줄 착한 물고기 없을까?" 이 질문에 많은 수족관 사장님들은 망설임 없이 손가락만 한 크기의 작은 '비파(플레코)'를 추천합니다. 부지런히 어항 벽을 핥는 모습에 "이제 이끼 걱정은 끝이구나!" 하며 안심하고 집으로 데려오지만, 1년 뒤 당신은 아마 상상도 못 했던 거대한 '괴물'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당신이 '청소 물고기'라는 이름으로 쉽게 만나는 그 작은 비파는, 사실 당신의 어항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숨겨진 폭군'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단순한 사육 정보가 아닙니다. 당신의 선한 의도가 끔찍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입양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주는 '경고문'입니다. 손가락만 했던 아기가 공룡이 된다 수.. 2025. 9. 2.
오토싱물고기 vs 안시 vs 시아미즈, 이끼 제거 최강자는? 어항 유리를 뒤덮은 갈색 이끼, 수초 잎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붓 이끼. 열심히 관리해도 어느새 스멀스멀 피어나는 이끼와의 전쟁에 지쳐가고 계신가요? 이 지긋지긋한 녹색의 침입자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이끼 먹는 물고기'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보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세 친구가 바로 '오토싱', '안시', 그리고 '시아미즈 알지이터'입니다."그래서 셋 중에 누가 제일 일을 잘하는데?" 하는 당신의 오랜 궁금증, 오늘 제가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최강자'는 없습니다. 다만, 당신의 어항 '상황'과 제거하고 싶은 '이끼의 종류'에 따라 최고의 해결사가 달라질 뿐입니다. 오늘, 이 세 명의 전문가를 전격 비교하여 당신의 어항에 가장 완벽한 청소부를.. 2025. 9. 2.
어항 이끼 청소부, 돌고기가 최고의 선택인 이유 맑고 투명해야 할 어항 유리가 어느새 푸르거나 갈색의 물때로 뒤덮여 속상하셨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열심히 닦아내도 며칠만 지나면 다시 생겨나는 지긋지긋한 조류 때문에 물생활에 흥미를 잃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끼를 먹는 '청소 물고기'를 찾아보지만, 너무 크게 자라거나(안시, 비파), 예민해서 금방 죽어버리는(오토싱) 등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하지만 여기, 이 모든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아주 듬직하고 확실한 해결사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하천에서 만날 수 있는 토종 물고기, '돌고기'입니다. 조금은 투박한 이름과 달리, 이 친구가 어항에 들어오는 순간 여러분의 수조는 몰라보게 깨끗해질 겁니다. 오늘은 왜 수많은 이끼 제거 생물 중에서도 이 작은 토종 물고기가 가장.. 2025. 8. 29.
플레코 키우기 완벽 가이드 (어항, 먹이, 수명 총정리) 어항 벽면에 딱 달라붙어 이끼를 챱챱 먹고 있는 부지런한 모습. ‘어항의 청소부’라는 매력적인 별명에 이끌려, 우리 집 수조의 이끼 문제를 해결해 줄 구세주로 ‘플레코’를 데려오기로 결심하셨을 겁니다.‘저 친구 한 마리면 이제 이끼 걱정은 끝이겠지?’ 하는 기대감. 하지만 이 생각은 물생활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아주 위험한 ‘오해’일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여러분이 수족관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플레코는 청소부가 아니라, 어항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거대한 ‘괴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오늘 그 오해와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 드릴게요. 어항의 청소부? 플레코의 오해와 진실 먼저, 이 친구가 ‘청소 물고기’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부터 알아야 합니다. 플레코는 어릴 때 어항에 ..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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